최근 급격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추어 직업개발훈련을 스스로 실시하여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동고용부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인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추진 중이다. 내일 배움 카드의 온라인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사용처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란?
내일 배움 카드는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는 이직 희망자, 은퇴 후 새로운 삶을 향해가는 중, 장년층 등 대학생 (3학년 이상)부터 75세 미만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300~500만 원가량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내일 배움 카드 지원대상
-국민 누구나 신청가능 (아래 대상 제외)
▶지원 제외 대상
-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 만 75세 이상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기업종사자
내일 배움 카드 지원금
1인당 300만 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 내에서 훈련비의 45% ~ 85% 지원받을 수 있다. (300만 원의 계좌를 모두 사용한 경우, 일부 대상자를 한해서 100~2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있다.)
▶훈련비 지원율
- 일반 참여자 45% ~85%
-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국민취업지원제도 2 유형 (특정계층) 80% ~ 100%
- 국민취업제도 2 유형 (청, 중장년층) 50% ~ 85%
- 근로장려금 (EITC) 수급자 72.5% ~ 92.5%
▶추가 지원 대상자
-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근로자로 재직 중인 피보험자
-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피보험자
-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종사자
-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인 자 (200만 원)
▶훈련장려금
훈련기간 중 단위기간 출석률이 80% 이상이면서 아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는 경우 →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훈련장려금 지급 조건
-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실업자, 주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피보험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에 참여 중인 사람과 국민취업지원제도 2 유형 중 저소득층 (특정계층포함)에 해당하는 사람
- 자영업자인 피보험자 (월 최대 36만 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해야한다?
내일 배움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자부담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수강하는 직종의 평균취업률, 수강자의 소득수준에 따라서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만약 내가 150만원 상당의 강의가 듣고 싶은데 10%의 자부담비용이 발생한다면 내일 배움카드에서 135만원이 차감되고 나머지는 자신이 직접 15만원을 지불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카드유효기간
▷계좌 발급으로부터 5년
내일 배움 카드 신청방법
내일 배움 카드는 신청자격이 케이스별로 나뉜다. 실업자, 재직자, 학생으로 3가지 케이스로 나뉘는데 이중 실업자 케이스는 고용센터, 워크넷 등에 구직신청을 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내일 배움 카드는 2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한데 가까운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과 온라인 HRD-Net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 2가지로 나뉜다. 그중 많이 사용될 온라인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온라인 신청방법
직업훈련포털 H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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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공인인증서
- HRD-Net 회원가입 or 로그인 (공동인증서 등록→간편인증 로그인 가능)
- 국민 배움 카드 발급신청 클릭
- 워크넷 구직 등록 여부 확인
- 신청인 정보 입력
- 실물 카드정보 입력
- 지원 대상 선택
- 제출서류 첨부
- 배송지 정보 입력
- 발급 신청 가능 여부 확인
- 발급 신청
마치며
자세히 찾아보면 우리가 모르고 있던 여러 가지 제도가 많다. 내일 배움 카드도 그중 하나인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자신이 내일 배움 카드 신청대상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